감정표현불능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정표현 불능증, 미술심리치료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한국사람들이 특히나 잘하지 못하는 것중의 하나인 '감정표현'. 요즘은 그래도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몇 년전만 하더라도 감정표현이라는 것은 참 어려운 일중의 하나였습니다. 울고, 웃고, 신나고 하는 모든 감정표현들을 다 드러낼 경우 철이 없다거나, 어리다거나 하는 사람으로 보이곤 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웃음이 나더라도 많이 웃지 않고 눈물이 나더라도 울음을 참는 경우도 참 많이 있었습니다. 예컨대, 아이들이 울음을 터뜨리면 부모님들이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 '울지마', '뚝 그쳐' 라던지 너무 신나서 환호를 할 때면 '조용히 있어라.', '경거망동하지마' 와 같은 말들을 항상 들었습니다. 부모님들의 잘못이 아니라 한국 특유의 분위기 때문입니다. 예전부터 그렇게 배워왔기에 그렇게 행했고 가르쳤던 것입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