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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필요한 차(Tea)

남자면접복장 어떻게 입어야 신뢰감을 줄 수 있을까?

남자면접을 준비하다보면 꼭 해야 할 것중의 하나인 '복장', 다른것만큼 이 복장도 아주 중요하게 신경써야 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사실, 첫인상은 면접에서 제일 빠르게 결정나는 것이기도 하면서 오랫동안 기억되는 부분중의 하나입니다. 한 번 형성된 그 첫인상은 짧은 시간안에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일반적인 심리상 무언가를 쉽게 바꾸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첫인상을 좋게 하기 위해 가꾸어야 할 것은 뭘까요? 뭐니뭐니 해도 바로 '외모'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사진에 포토샵처리를 많이 하기도 하고 혹은, 성형수술에 많은 돈을 쓰기도 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예뻐보이고 멋지게 보이고 싶어서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면접을 위해서 성형수술을 한다는 것도 너무 힘든 결정이고, 또 부작용의 위험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첫인상을 잘 보이기 위해선 과연 '성형'수술이라는 방법 밖에 없는 것일까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면접의 자리에서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이지만 그게 꼭 '외모' 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얼마나 상대방의 대한 예의를 가지고 왔는 지가 첫인상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을텐데, '깔끔함' 이 단어가 첫인상을 대변할 수 있는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면접 컨설팅을 해 드릴 때를 생각해보면 의외로 이 깔끔함을 생각 못하시는 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특히 대학면접때는 면접복장에 대해서 큰 고민 없이 반바지나, 슬리퍼를 신고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상황들을 봤을 때 굉장히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 예의를 생각지 않고 간다면 첫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주기는 어려울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남자면접복장 어떻게 입는 것이 깔끔하고 오바스럽지 않게 입을 수 있을까요? 먼저, 남자면접복장에는 정장과 셔츠의 컬러, 넥타이, 구두로 어느정도 신경을 쓰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이고 유행을 타지 않는 남자면접복장은 클래식한 블랙입니다. 많은 분들이 택했던 정장컬러인데 사실 요즘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가장 유행을 타지 않는 컬러지만 약간의 답답함이 있을 수 있고 어둡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요즘의 트렌드는 네이비정장으로 많이 코디합니다. 블랙보다 약간 밝으면서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블루톤이 겉돌기도하고 안정감을 돋보이게하는 색이기 때문입니다. 셔츠도 가장 무난한건 화이트 셔츠이지만 신뢰감과 안정감을 돋보이고 싶다면 블루계열로 맞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진한 블루톤의 셔츠는 과하게 보일 수 있으니 잘 조절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네이비계열의 셔츠에 받쳐매는 넥타이는 레드계열 혹은 블루계열로 나뉠 수가 있습니다. 레드계열은 의지와 확신, 강렬한 인상을 주고싶을 때 사용하시고 너무 튀는 걸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셔츠와 정장과 비슷한 톤의 블루계열로 매는 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색이 전체적으로 통일되어보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자면접복장을 입을 때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로는, 크기가 전체적으로 맞지 않는 정장입니다. 특히, 대학면접을 준비하다보면 이런 경우들이 많이 보입니다. 마치 아빠양복을 빌려입은 듯한 차림을 뜻합니다. 어깨는 너무 커 보이고, 팔이나 다리기장은 길어보이면서 통을 넓어서 전체적으로 작아보이는 외모로 보이는 이러한 차림은 준비성도 없고 예의없이 막 나온 것 같이 보여서 면접관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일반 취준생들에게 많이 보이는 '통줄임' 현상입니다. 너무나 트렌디하게 보이고 싶은 나머지 다리길이기장도 줄여지면서 통도 너무 줄여서 짝 달라붙는 정장을 입고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보는 사람이 굉장히 불편해보일 수 있고 성실하지 못하다는 첫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의 바지 통줄임은 있어야 하겠지만 짝 달라붙는 스키니식의 정장은 옳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발목양말. 사실, 요즘에 구두밖으로 양말을 안 보이게 신는게 패션의 트렌드라지만 면접을 볼 땐 트렌드보다 '깔끔함'을 더 신경써주세요! 그래서 발목이 다 드러나는 양말보다는 발목, 복숭아뼈가 어느정도는 가려지는 양말로 신는 것이 감점을 받지 않는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을 참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결론을 짓자면, 면접에서 남자면접복장은 깔끔함, 그리고 단정한 게 최우선입니다. 패션디자이너업계가 아닌이상 클래식하면서 단정하게 코디하시는 게 좋고 회사의 분위기에 따라 조금씩 조절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