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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필요한 차(Tea)

면접 마지막 할말, 합격할 수 있는 꿀팁과 주의할점

중소기업부터 시작해서 대기업까지 가장 알맞는 최고의 인재를 뽑기 위해 참 여러가지의 취직방법들을 생각해냅니다. 그 중에서도 절대 빠질 수 없는 단계, 면접. 그러기에 면접은 한 번보는 것이 아니라 2번, 혹은 3번까지도 나누어서 보기도 합니다. 요즘은 서류만으로는 절대 구별해낼 수 없다는 뜻일겁니다. 그래서 그 곳에서 일하기 위한 구직자들은 서류전형을 통과하기 위해 스펙은 쌓는 것은 물론이고 면접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한 면접을 위한 방법들을 알려드리고 있는데, 오늘은 면접 마지막 할 말이 있냐고 물어볼 땐 과연 어떻게 대답을 할 것인가? 참 많은 분들이 궁금하기도하고 알고 싶은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부분들은 질문에 맞추어서 내가 준비한 대로 잘 대답을 하면 되는데 마지막 이 말만은 딱히 정해져 있는 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회사의 특성마다 혹은 1차, 2차 면접에 따라 다르게 말해야 할 수도 있으니 정말로 어렵습니다. 제가 구직자들을 많이 만나다보면 이 부분에 대해 특별히 생각하지 않으시는분들, 혹은 엄청나게 많은 준비를 하시는 분들 많이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그럼 오늘, 이 부분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면접 때, '마지막 할 말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라는 말이 나왔을 때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대학교를 편입할 때 처음 봤던 면접대는 '없습니다.' 라고 대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합격이 되었을까요? 안되었습니다. 물론, 이 말 때문에 합격이 안된건 아니겠지만 그만큼 임팩트도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은 저와같이 '없습니다.'라는 말은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기회인 만큼 이 시간을 절대적으로 잘 사용해야 합니다. 첫번째,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모범적인 대답은 나의 강점을 다시 한 번 어필하는 겁니다. 분명히, 1분자기소개시간이나 자기소개서에 나의 강점에 대해서 적었고 말했을 겁니다. 거기에 적혀진 강점을 말하거나 아니면 혹시나 못 적었던 나의 좋은 재능이 있다면 어필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내가 입사함으로써 회사에 얻을 수 있는 장점을 말해주는겁니다. 주의할 점은 자칫하다간 오만해보일 수 있으니 너무 과장되게 하지는 마시고 '자신감'을 어필하면 됩니다. 나의 이러한 장점을 통해 회사는 좋은 인재를 얻을 수 있다는 것만 어필한다면 자신감 있는 면접자로써 기억되게 됩니다. 예컨대, 내가 영업부에 지원을 한다면 나의 '엄청난 친화력' 덕분에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걸 강조하는 겁니다. 이 부분을 본인에게 더 맞추어서 대답해야 하는 건 당연한 말이겠죠? 세 번째는, 정말로 내가 준비한 말을 면접 때 다 했다면 과감히 '포기' 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좀 이상합니다. 분명히 처음 시작할 땐 '없습니다.' 라는 말은 하지 말라고 했는데 포기를 하라니? '포기' 에는 전제의 조건이 붙습니다. 내가 준비한 말과 나의 모든 장점들을 모두 보여주었다고 생각할 때 입니다. 이유는 가끔씩 아주 열정적이신 면접자분들은 이 마지막 할 말 시간 때 이 얘기 저얘기, 쓸데없는 말을 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절실하기에 말이 많아 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건 굉장한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얘기를 모두 듣지 않을 확률도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면접 마지막 할 말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는 '연봉'에 관련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연봉은 우리에겐 너무나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이미 '연봉'에 관련된 이야기는 지원할 때 명시가 되어있거나 면접 때 다 이야기가 되었을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마지막 할 말 때 연봉 이야기를 꺼낸다는 것은 돈만 밝힌다는 첫인상을 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회사생활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예컨대, 제가 지원하는 부서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라던지, 혹은 회사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라던지 이러한 질문은 정말 너무나도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면접자의 기본수칙은 내가 지원하는 회사의 정보는 다 알아가야 합니다. 회사의 정보, 나아갈 방향, 작년도정보 등 이런 것들을 알고 면접에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러한 정보는 본인이 알아가고 면접장에서 물어보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그럼 면접 마지막 할 말, 잘 정리해서 좋은 결과 얻고 오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