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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필요한 차(Tea)

홍차 블렌드 티(Blended Tea) 종류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

블렌드 티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English breakfast TEA) 홍차는 재배후 산화를 촉진시킨 티(Tea)로써, 떫은맛이 있으면서 달달한 맛이 있고 수색은 홍색을 나타나는 차 입니다. 홍차의 찻잎이 검고 수색도 짙은색을 띄기에 서양에서는 Black TEA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저번시간에 홍차종류에 대하여서 많이 알게 되었지만, 이번 시간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홍차는 찻잎은 채엽(재배)한 후에 1차 건조후 위조라는 과정을 거치는데 바로 산화를 촉진시키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녹차의 경우는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찻잎을 덖는 과정을 거치거나 찌는 과정을 거쳐 산화를 최대한 억제하는 과정을 거치지만 오늘 배울 홍차는 찻잎을 일부러 산화시키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생기는 새로운 성분을 통하여 홍차의 색을 더 깊이있게 해주고 갈색으로 만들어 주는 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저번시간에 이야기 나누었던 것을 잠깐 상기하자면, 홍차는 중국과 인도, 스리랑카 등 에서 주로 생산이 되는데 중국의 기문(Keemun), 인도의 다르즐링(Darjeeling), 스리랑카의 우바(Uva) 지역에서 많이 생산이 됩니다. 또 홍차는 몇 가지 종류로 나뉠 수가 있는데 크게 1. 스트레이트 차(Straight TEA)와 2. 블렌드 티(Blended TEA), 3. 향차(Flavored TEA)로 나뉠 수 있습니다. 스트레이트 차는 각 원산지만의 찻잎만을 이용한 차이고 블렌드 티는 두 군데 이상의 산지에서 나온 찻잎들을 서로 혼합, 합쳐서 만든 홍차, 그리고 향차는 홍차에 각종 향을 첨가하여 만든 차를 뜻합니다. 저번시간은 스트레이트 차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오늘은 블렌드 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블렌딩이라는 것은 사실, 우연찮게 시작되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영국이 중국에서 차에 대해 알게 되고 수입을 하게 될 땐 '차'라는 존재는 굉장히 비싼 존재였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차는 영국에서 부의 상징이었고 귀족들은 차 전용상자에 보관하다가 손님이 오면 상자를 직접개봉하여 대접하곤 했던 굉장히 귀한 것 중의 하나였습니다. 이렇게 차(TEA)는 굉장한 고가였기 때문에 값싼 무언가를 섞어서 팔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정산소종을 따라하려던 그레이 백작으로부터 '얼그레이'가 나오는 탄생 배경이 되었지만, 이 부분은 향차(Flavored TEA)에 대해 이야기 나눌 때 다시 한 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어쨌든 블렌드 홍차는 값비싼 고가 때문에 시작되기도 했지만 너무 강하거나 너무 약했던 홍차의 풍미를 중화시키고, 더 강화시킬 수 있도록 하게 되었고 유럽은 차에 대한 대중화의 길을 열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블렌딩을 통해서 기술을 점점 더 발달이 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스트레이트 홍차보다는 점점 블렌드 홍차가 인기가 많아지고, 심지어 블렌드 홍차가 더 좋은 홍차라는 생각까지 사람들에게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티 카페를 찾아보더라도 스트레이트 홍차만 판매하기보단 블렌딩 된 차를 판매하고, 연구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게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블렌드 홍차는 과연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여러가지 차가 있지만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블렌드 티는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Engling Breakfast TEA)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는 영국사람들이 아침을 먹을 때 가볍게 먹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보통 진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 '아쌈'(Assam)지역에서 나는 홍차잎과 스리랑카 실론(Ceylon)티를 블렌드 한 차이기 때문에 진한향과 맛을 내는 거 같습니다. 홍차같은 경우는 녹차나 백차와는 달리 따뜻한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데우는 데 효과적이기도 하며, 카페인이 들어있어 피로를 덜어주어서 야간운전자, 수험생도 많이 이용하기도 합니다.